라이프치히 황희찬, 분데스리가 첫 선발 출전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2. 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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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선발로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선다.

라이프치히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가 공개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이 분데스리가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공식전 12경기를 치른 황희찬은 데뷔전인 뉘른베르크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만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이후 리그 8경기 중 3경기만 교체로 소화했다. 지난 16일 리버풀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교체로 17분을 활약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황희찬의 선발을 알리는 라이프치히 트위터


황희찬은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자 시즌 2호골을 노린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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