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진천서 7명 추가 확진..누적 171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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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영동군에서 5명, 진천군에서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인 20대 A(영동 15번·충북 1707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A씨와 접촉한 유학생 등 42명이 전수검사를 받은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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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2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영동군에서 5명, 진천군에서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유원대에 다니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들이다.
전날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인 20대 A(영동 15번·충북 1707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A씨와 접촉한 유학생 등 42명이 전수검사를 받은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21일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B(영동 20번·충북 1713번)씨 등 원룸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외국 유학생 5명이 연쇄 감염됐다.
영동에서는 이틀간 외국 유학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지역 의료기기업체 직원인 50대 C(진천 200번·충북 1715번)씨가 이날 오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어 오후에는 C씨의 지인인 50대 D(진천 201번·충북 1719번)씨가 C씨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진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719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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