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키즈 초등 책가방서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 이상 검출..4월16일까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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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
리콜은 오는 4월16일까지 진행되며, 문제의 상품을 가지고 가까운 뉴발란스키즈 매장을 찾으면 된다.
뉴발란스키즈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제의 제품과 관련, "다른 자재가 생산 과정에서 섞여 들어간 것으로 파악돼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동일한 과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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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 리콜은 오는 4월16일까지 진행되며, 문제의 상품을 가지고 가까운 뉴발란스키즈 매장을 찾으면 된다.
21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책가방은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으로 출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중 분홍색 제품이다. 이 가방 앞에 부착된 하트 모양의 장식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이 같은 검출 사실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진행한 안전성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공식 발표 이전이지만, 본격적인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발란스키즈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제의 제품과 관련, “다른 자재가 생산 과정에서 섞여 들어간 것으로 파악돼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동일한 과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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