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0-2→2-2' 우디네세, 파르마와 2-2 무승부

우디네세 칼초 공격형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우디네세 칼초가 전반 허용한 2골 차의 열세를 따라잡으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우디네세 칼초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파르마에 위치한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3라운드 파르마 칼초 1913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파르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페첼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코르넬리우스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파르마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0분 베캉이 쿠츠카의 드리블을 막으려다 발에 접촉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쿠츠카가 성공시켰다. 

파르마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5분 브루그먼이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롱패스를 했다. 미하일라가 이를 잡은 뒤 전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무소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2-0 파르마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우디네세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18분 데 파울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오카카가 헤더를 가져갔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우디네세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3분 오카카가 상대 박스 앞의 페레이라에게 패스를 했다. 페레이라가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세페가 막아냈다. 

우디네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4분 우디네세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오우위얀이 올려준 공을 누이팅크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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