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교회발 집단 감염 관련 2명 추가 확진..총 11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강원 정선군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밀접접촉자와 교인 등 48명을 추가로 검사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자 9명은 모두 같은 교회를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강원지역에서는 춘천 4명, 홍천 2명, 속초·화천 각 1명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선=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1일 강원 정선군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밀접접촉자와 교인 등 48명을 추가로 검사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0대 교인과 10대 이하 어린이가 추가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회발 감염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앞서 확진자 9명은 모두 같은 교회를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교회에는 최근 인제지역의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선군은 지역 내 확산을 막고자 각종 체육시설과 목욕탕, 5일장 운영을 중지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도 임시 중단했다.
정월대보름 축제 등 각종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군은 22일 오전 11시 군청에서 이번 집단 감염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원지역에서는 춘천 4명, 홍천 2명, 속초·화천 각 1명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천822명으로 늘었다.
yangdoo@yna.co.kr
- ☞ 서울패밀리 멤버 유노, 암투병 중 별세
- ☞ 차 안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발달장애 딸은 무사
- ☞ 미셸 위 "치마 속 보라는것 아냐" 전 뉴욕 시장 성희롱에 일침
- ☞ '리설주는 샤넬라인·김여정은 투피스'…北여성 패션 트렌드는
- ☞ 만취 '블랙아웃' 여성과 모텔행 공무원 결국…
- ☞ 경비원 집으로 불러 나무 몽둥이로 때린 60대 입주민
- ☞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주장에 소속사 "서로 다툰것"
- ☞ 수면마취 환자 등 82차례 '몰카' 20대 징역 1년
- ☞ '일상 복귀' 본격화 이스라엘이 알려준 백신의 효능과 한계
- ☞ 아파트 주차장을 내집 안방처럼…민폐족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부패한 시신서 칼에 찔린 상처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 연합뉴스
- 단월드 "하이브와 관계無, 종교단체 아냐"…악성루머에 법적대응 | 연합뉴스
- 민희진 "풋옵션 기준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연합뉴스
- 70대 오토바이 운전자, 70대가 몰던 택시에 추돌당한 뒤 사망 | 연합뉴스
- 외교부, '엑스포 유치 위해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과 달라" | 연합뉴스
- '비계 삼겹살' 논란 식당 사장 사과…"모든 손님 200g 서비스" | 연합뉴스
- 자율주행차 기술 中 유출 KAIST 교수 실형에도 징계 안해 | 연합뉴스
-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