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임시회 돌입..드림타워 카지노 등 관심

[KBS 제주]
제주도의회 제392회 임시회가 내일(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1일간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행정시 등 올해 첫 업무보고를 비롯해, 제주연구원의 '정치적 중립'을 명시한 일부 개정조례안, 제주 보롬왓 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 프리랜서 지원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합니다.

또 중문 롯데호텔제주 소재 LT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로 이전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단계인 도의회 의견 제시 절차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시회에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재밋섬 건물 매입과 관련한 '제주아트플랫폼 조성' 사업,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현안 보고 등도 마련됩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