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2% vs 박영선 40%..박영선 43% vs 나경원 38%

정연주 기자 2021. 2. 21.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8~19일 서울시민 814명에게 '내일 안 대표와 박 후보가 맞붙을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를 물은 결과 안 예비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1.9%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NR리서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레인보우합창단 감사음악회에 참석해 박영선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7.11.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8~19일 서울시민 814명에게 '내일 안 대표와 박 후보가 맞붙을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를 물은 결과 안 예비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1.9%였다.

박 예비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9.9%로, 안 예비후보보다 2.0%포인트 적었다.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내 수준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양자대결을 할 경우엔 박 예비후보가 42.9%로 나 예비후보 38.0%를 앞섰다. 역시 오차 범위 내 접전이다.

다만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양자대결을 할 경우는 박 예비후보가 41.5%의 지지율로 오 예비후보(31.6%)를 비교적 큰 폭으로 앞섰다.

한편,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여당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5%,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0%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