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송중기에 "한국은 전부가 마피아·카르텔..개고생할 것" (빈센조)

이주원 2021. 2. 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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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이 송중기에게 한국을 떠날 것을 권유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홍유찬(유재명)에게 바벨그룹에 대한 모든 자료를 요청, 함께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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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이 송중기에게 한국을 떠날 것을 권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홍유찬(유재명)에게 바벨그룹에 대한 모든 자료를 요청, 함께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아버지 홍유찬의 사무실을 찾은 홍차영(전여빈)은 빈센조를 향해 "아버지 자극해서 바벨과 더 싸우게 하는게 플랜 B였어요?"라며 그의 행동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홍차영과 분식점에 자리잡은 빈센조는 "분명히 말해두는데 당신 아버지 자극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홍차영이 "상대는 탱크에 장갑차 몰고 오는데 짱돌 200개 준비해서 뭐하려고요?"라고 하자, 빈센조는 "제가 짱돌만 준비할 것 같아요?"라며 되물었다.

이에 홍차영이 "약자들의 최고 무기는 짱돌 아니면 최후에는 박치기니까요"라고 비아냥거리자 빈센조는 "아, 박치기도 있었네"라며 웃어 넘겼다.

홍차영은 "이탈리아 가셔서 익숙한 적들과 싸우세요. 여긴 변호사님과 안 맞아요. 이탈리아는 마피아만 마피아 짓 하죠? 한국은 전부가 마피아에 카르텔이에요. 국회, 검찰, 경찰, 관공서, 기업 전부 다요. 변호사님이 누구와 상대하든 한국말로 개고생 하셔야 돼요. 왜? 대한민국이니까"라며 냉정한 충고를 날렸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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