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농기 '임야 화재' 주의..39명 사상

송국회 2021. 2.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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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영농기를 앞둔 요즘, 논과 밭두렁, 쓰레기 등을 태우다 번지는 ‘임야 화재’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에서 최근 3년 동안 230여 건의 ‘임야 화재’ 가운데, 절반 이상인 64%가 2월과 4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이 기간 39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의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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