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은석 "'펜트' 세 여성 중 생활력 강한 유진이 이상형"[종합]

이혜미 2021. 2.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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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이 '펜트하우스'의 여성캐릭터 중 유진이 연기하는 오윤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박은석은 현재 '펜트하우스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그렇다면 '펜트하우스'의 여성 캐릭터 중 박은석의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은 누굴까.

이 질문에 박은석은 "난 생활력이 강한 오윤희 캐릭터가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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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은석이 ‘펜트하우스’의 여성캐릭터 중 유진이 연기하는 오윤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박은석은 “생활력 있는 여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박은석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은석은 현재 ‘펜트하우스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이지아와의 로맨스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는데 어떤가?”란 질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 또 새 대본을 받았다. 나도 궁금한 부분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만약에 어떻게 될지 알아도 여기서 얘기하면 안 된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펜트하우스’의 여성 캐릭터 중 박은석의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은 누굴까. 이 질문에 박은석은 “난 생활력이 강한 오윤희 캐릭터가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성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느냐는 질문엔 “본인의 꿈을 얘기하면서 그 사람의 눈이 반짝일 때가 있다. 그럴 때 그 사람의 얼굴에 꽃이 핀다는 걸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른 나이에 ‘별종’ 소리를 들었던 어린 시절도 회상했다. 박은석은 “내게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면서 “엄마가 나를 별종이라 했는데 그건 형 때문이다. 형은 나와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학교에서 전화가 올 때도 형의 일로 전화가 오면 기분이 좋지만 반대로 내 문제로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이 잘 된다”는 말로 박은석을 격려했다.

한편 박은석은 미국생활 중 버스보이 비치보이 피자배달 등의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바.

박은석은 생소한 버스보이에 대해 “버스에서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식당에서 식탁 정돈 및 청소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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