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토트넘, 웨스트햄에 0-1 끌려가 (전반종료)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2. 21. 21:50
[스포츠경향]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런던 더비에서 한 골 차로 끌려가고 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경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해 웨스트햄을 공략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토트넘은 전반 5분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안토니오의 문전 앞 마무리를 위고 요리스가 막아냈지만 리바운드 슈팅은 어쩔 수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라멜라가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린 뒤 케인에게 공간을 열어줬지만 이어지는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8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처리한 프리킥은 수비벽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크레이그 도슨의 헤더를 요리스가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 라멜라, 케인, 에릭 다이어 등이 연속 슈팅을 때려봤으나 우카시 파비안스키에 막히며 0-1로 후반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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