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반 리뷰] 'SON발 출전' 토트넘, '전반 5분' 웨스트햄에 실점.. 현재 0-1 열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몸도 채 풀리기 전에 실점하며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전반을 마친 현재 0-1로 뒤처지는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4-2-3-1로 나섰다. 원톱에 케인, 2선에는 손흥민-모우라-라멜라가 선봉에 섰다. 중원에는 은돔벨레와 호이비예르크가 짝을 이뤘다. 포백 수비는 레길론-다이어-산체스-탕강가, 골문은 요리스가 책임졌다. 웨스트햄도 4-2-3-1로 맞섰다.

웨스트햄이 전반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보웬이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안토니오가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막았지만, 다시 이어진 안토니오의 리바운드에 의한 슈팅을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모우라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두 선수의 결정적인 슈팅은 모두 골문 옆을 빗겨갔다.

웨스트햄은 전반 37분 도슨이 코너킥 기회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요리스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 전반 42분 라멜라의 왼발 슈팅이 위협적이었으나 파비안스키에게 잡혔다. 추가시간 케인의 오른발 슈팅도 파비안스키에게 걸렸다.

두 팀은 더는 득점이 없었고, 전반을 0-0으로 마친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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