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밀리의 유노, 암 투병 끝 별세..향년 63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성 듀오 서울패밀리의 멤버 유노(김윤호)가 암 투병 끌에 별세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편도암 투병을 하던 유노는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유노의 아내이자 서울패밀리 멤버인 가수 김승미는 지난달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남편이 암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패밀리는 원래 위일청과 김승미 등 6인으로 이뤄진 혼성그룹사운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성 듀오 서울패밀리의 멤버 유노(김윤호)가 암 투병 끌에 별세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편도암 투병을 하던 유노는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유노는 지난해 편도암 4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의 아내이자 서울패밀리 멤버인 가수 김승미는 지난달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남편이 암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당신은 정말 강한 사람이다. 우리가 모두 바라는 대로 반드시 완쾌돼서 서울패밀리 다시 신나게 활동하고, 많은 분들한테 좋은 에너지도 주고 좋은 노래 꼭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남편에게 보내기도 했다.
서울패밀리는 원래 위일청과 김승미 등 6인으로 이뤄진 혼성그룹사운드였다. 1986년 데뷔해 ‘내일이 찾아와도’와 ‘이제는’ 등을 히트시켰다. 위일청이 솔로로 데뷔하고 이제일이 합류해 팀을 재정비했다. 1995년 유노가 김승미와 함께 활동하며 혼성 듀오로 팀이 재편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현수 "이미 동력 상실" 주변에 문자… 사퇴로 기운 듯
- [영상]연인 구하려고 불길 뛰어든 싱가포르 여성, '비극 속 사랑'
- "경비원 X 자식아" 70대 경비원 폭행한 30대 입주자 구속
- "우리 선원들은요?" 40시간 만에 극적 생환 선원의 첫마디
- 상대 후보 공약에 '생XX'...선거 앞 도지는 '막말' 공방
- "기관장은 이 사람으로" 내정자 정해진 허울뿐인 공모제
- 김용민, 신현수 사의 논란에 "오만한 윤석열 검찰의 행동"
- '미스트롯' 꿈꿨는데…국민의힘 서울시장 토론회 중간 점수는요?
- "한화 선수에 폭력 당했다" 진실공방…야구로 번진 '학투'
- 美 유나이티드 여객기 이륙 직후 '꽝'...대형 참사는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