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한국行 진짜 이유, 왕회장 금 남기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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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피아 보스의 변호사 송중기가 한국에 온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
빈센조는 "밀실 어느 면에 충격을 가해도 건물은 붕괴된다. 누군가 밀실을 부수고 금을 꺼내려 하면 바로 무덤이 될 거다. 밀실을 만든 사람과 밀실의 존재를 아는 모두를 처리해라. 저와 조사장님 제외하고"라고 말했다.
여기에 3개월 전부터 바벨건설이 금가프라자를 노리기 시작하자 빈센조가 금을 챙기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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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피아 보스의 변호사 송중기가 한국에 온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
2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2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한국으로 오기 전 상황이 드러났다.
조영운(최영준 분)은 바벨건설이 보낸 조폭들의 협박 때문에 마지못해 금가프라자를 넘기는 계약서에 서명한 뒤 빈센조에게 “바벨건설이 허물면 들킨다. 반드시 변호사님이 먼저 무너트리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빈센조와 조영운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3년 전 두 사람은 왕회장이 금가프라자 지하에 금을 숨길 밀실을 만드는 일을 도왔다. 빈센조는 “밀실 어느 면에 충격을 가해도 건물은 붕괴된다. 누군가 밀실을 부수고 금을 꺼내려 하면 바로 무덤이 될 거다. 밀실을 만든 사람과 밀실의 존재를 아는 모두를 처리해라. 저와 조사장님 제외하고”라고 말했다.
왕회장이 아닌 다른 사람이 금을 빼내는 방법은 건물을 무너트리는 것 뿐. 뒤이어 1년 전 그 왕회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금의 존재를 아는 건 빈센조와 조영운 두 사람 뿐. 빈센조는 조영운에게 “저와 노후보장 비즈니스 하나 안 하실래요?”라고 제안했다.
여기에 3개월 전부터 바벨건설이 금가프라자를 노리기 시작하자 빈센조가 금을 챙기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것. 빈센조는 “우리는 재건축 시작하고 이틀만 있으면 된다”며 “건물을 무너트려야 한다. 금을 꺼내야 한다”고 계획을 말했다. (사진=tvN ‘빈센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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