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장 후보' 현직 판사, 김영란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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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A판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판사는 지인에게 법률 상담을 해준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광주 한 법원에서 근무한 A판사는 올해 고위 법관 정기인사에서 판사들이 추천한 법원장 후보 중 1명이었지만 다른 인사가 임명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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