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앞둔 펩, "경계해야 할 3인방 있어..침투-에너지 좋은 퀄리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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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전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위험 인물을 지정하며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오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분명한 것은 아스널에 있어 맨시티는 부담스러운 상대라는 것이다.
거기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맨시티 상대 6경기 1무 5패로 약한 모습을 줄곧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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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전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위험 인물을 지정하며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오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반드시 따내야만 한다. 맨시티는 독주를 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더 벌릴 필요가 있다. 승점 격차는 10점으로 안심 할 단계는 아니다. 아스널은 어느덧 6위 리버풀과 승점 6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타 팀 결과와 더불어 자신이 승리할 경우 8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아스널에 있어 맨시티는 부담스러운 상대라는 것이다. 맨시티는 17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4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아스널은 최근 7경기 2승 2무 3패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맨시티 상대 6경기 1무 5패로 약한 모습을 줄곧 보여 왔다.
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아스널은 뛰어난 빌드업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좋은 퀄리티와 에너지를 갖고 있다. 파이널 서드를 향한 센스 있는 플레이, 그리고 빌드업 과정 역시 훌륭하다. 특히 믿을 수 없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로우와 사카, 그리고 침투 능력이 있는 오바메양이 위협적이다.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뛰는 아스널의 모든 선수가 좋은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더불어 사제지간의 맞대결도 조명된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을 존중했다. 그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모든 감독들은 시간이 필요하다. 아르테타 역시 예외가 아니다. 최근 두 달 동안의 아스널 경기를 보면 상대보다 경기력이 더 좋았다. 이번 경기 역시 놀라운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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