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들이 3번 선처해준 입주민, 또 몽둥이 휘둘러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경비원을 몽둥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수사 중이다.
이 남성은 2년 전에도 해당 경비원을, 4년 전에는 다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지난 2017년에도 다른 경비원 C씨에 대한 단순 폭행 사건으로 2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20일 폭행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피해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 전엔 다른 경비원 폭행..2차례 조사
다 처벌불원 종결..이번엔 특수폭행 혐의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경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경비원을 몽둥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수사 중이다. 이 남성은 2년 전에도 해당 경비원을, 4년 전에는 다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 B씨에게 몽둥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A씨는 2년 전에도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B씨가 단순 폭행 혐의를 받는 A씨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해 사건이 종결됐다.
또 A씨는 지난 2017년에도 다른 경비원 C씨에 대한 단순 폭행 사건으로 2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도 C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수사기관에 제출,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단순 폭행 혐의를 받았던 지난 사건들과 달리 이번에는 몽둥이를 이용해 폭행한 특수폭행 혐의이기 때문에 처벌불원서가 접수되더라도 혐의가 입증되면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
한편 경찰은 20일 폭행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피해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아파트의 다른 주민이나 경비원 중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