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의 확신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싶은 팀으로 만들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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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발전시키길 원했다.
맨유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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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발전시키길 원했다.
맨유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46으로 2위, 뉴캐슬은 승점 25로 17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솔샤르 감독은 21일 영국 '미러'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맨유를 매우 성공적으로 이끌고,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싶은 팀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우승에 근접하는 건 우리에게 달려 있다. 영입 타깃에 대해선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지원을 받고 있다. 구단주는 나를 응원하고 있고, 팀도 나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과거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017-18시즌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를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잉글랜드 FA컵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탈락했지만 리그 2위로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 트로피가 없다는 게 고민이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지만, 작년보다 더 잘해야 한다. 3번의 준결승전에 진출했던 걸 말하는 것이다. 이제 다음 단계는 결승전에 오르는 것이며 리그 우승을 도전하는 위치까지 성장하는 것이다. 나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팀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 내 일은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솔샤르 감독은 이번 시즌 다소 활약이 아쉬운 공격수들의 발전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EPL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팀이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에는 많은 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정도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들이 득점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결과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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