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구재봉 산불 6시간째 계속..군 산불대책본부 가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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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41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 76-14 구재봉 250m고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160여명과 경남도, 산림청 소속 헬기 10대, 소방차량 13대를 투입했고 하동군도 군청 공무원 4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동군은 오후 4시쯤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화재지점 인근에 위치한 먹점마을 등 인근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악양면에 산불대책본부를 마련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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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21일 오후 2시41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 76-14 구재봉 250m고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160여명과 경남도, 산림청 소속 헬기 10대, 소방차량 13대를 투입했고 하동군도 군청 공무원 4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초속 3m에 이르는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동군은 오후 4시쯤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화재지점 인근에 위치한 먹점마을 등 인근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악양면에 산불대책본부를 마련해 가동 중이다.
해가 지자 소방당국은 안전상의 문제로 소방헬기 운영을 중단했으며 산불이 확대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다.
소방관계자는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소방헬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바람이 강해 진화가 완료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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