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 성희롱에 분노한 미셸 위 "나를 물건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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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5번 우승한 재미동포 프로골퍼 미셸 위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성희롱 발언에 분노했다.
미셸 위는 지난 20일(한국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 공인이 팟캐스트에서 내 속옷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에 매우 불쾌감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미셸 위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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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5번 우승한 재미동포 프로골퍼 미셸 위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성희롱 발언에 분노했다.
미셸 위는 지난 20일(한국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 공인이 팟캐스트에서 내 속옷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에 매우 불쾌감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셸 위의 SNS엔 실명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줄리아니 전 시장을 지목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미셸 위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치마를 입고 엉덩이를 뒤로 쭉 뺀 뒤 허리를 90도로 굽히는 특이한 자세로 퍼팅하는 미셸 위의 ‘팬티 쇼’를 보기 위해 파파라치가 몰려들었다"고 언급했다.
미셸 위는 일침을 가했다. 미셸 위는 "그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모든 남자 골퍼를 물리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사실"이라며 "외모가 어떤지, 어떤 옷을 입었는지가 아닌 경기력에 관해 이야기했어야 했다"고 적었다.
이어 "후원사인 나이키에서 바로 이런 이유로 안에 별도의 바지가 달린 스커트를 만드는 것"이라며 "여성들은 그래서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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