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매곡면 산불 4시간 넘게 지속..75% 진화

신중섭 2021. 2. 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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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림·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6대, 차량 20대, 인력 9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 있는 밭에서 소각 흔적을 발견, 불티에 의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진화율은 75% 정도로 큰불은 잡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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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에 의해 산불 시작된 것으로 보여
큰불 잡혔지만 완전 진화엔 시간 소요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21일 산림·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 매곡면서 산불(사진=연합뉴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6대, 차량 20대, 인력 9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 있는 밭에서 소각 흔적을 발견, 불티에 의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진화율은 75% 정도로 큰불은 잡힌 상태다. 다만 불씨가 바람을 타고 날려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중섭 (doto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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