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무도장발 감염 확산되나..또 다른 무도장 2곳서 3명 확진

김평석 기자 2021. 2. 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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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에서 분당구 야탑동 무도장에 이어 수정구 무도장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분당구 무도장 2명(성남1824·1826번), 수정구 무도장 2명(1825·1827번), 수정구 무도학원 1명(성남1832번) 등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1825(서울 송파구)·1827(수정구)번 확진자는 수정구 무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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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 무도장서도 2명 추가..누적 34명
뉴스1 DB. 2021.2.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에서 분당구 야탑동 무도장에 이어 수정구 무도장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무도장이 새로운 집단 감염 지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분당구 무도장 2명(성남1824·1826번), 수정구 무도장 2명(1825·1827번), 수정구 무도학원 1명(성남1832번) 등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 무도장에서는 지난 13일 용인1501번 확진자가 처음 감염된 이후 15~19일 26명, 20일 5명, 21일 2명 등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무도장 방문자가 27명, 추가 전파로 인한 감염자가 7명이다.

거주지별 확진자는 성남 수정구 8명, 중원구 13명, 분당구 5명, 타지역 8명이다.

성남1825(서울 송파구)·1827(수정구)번 확진자는 수정구 무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21일 확진됐다.

성남1832(수정구)번 환자는 수정구 무도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0일 수정구보건소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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