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맨쇼' 이강인 극찬대열 "그의 이번 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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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 발렌시아)이 셀타 비고전을 통해 스페셜한 기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이강인의 영향력이 커지자 셀타는 강한 압박수비로 대응했지만 절묘한 마르세유턴을 비롯해 상대를 자유롭게 벗겨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흐름을 주도하던 이강인은 후반 중반 정확한 스루패스로 상대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 틈을 비집는 패스로 바예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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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이 셀타 비고전을 통해 스페셜한 기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상대 골키퍼 퇴장을 유도하고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서 한 달 만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다. 0-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절묘한 스루패스로 마누 바예호의 선제 결승골을 도우면서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의 발끝이 발렌시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의 번뜩이는 움직임은 부족할 것이 없었다. 볼을 소유했을 때 강점을 발휘하는 이강인의 모습이 90분 내내 발휘됐다. 주변을 활용하는 짧은 패스는 물론 순간적으로 공격 방향을 전환하고 공격 템포를 올리는 직선 패스로 기회를 창출했다.
탈압박 능력도 발군이었다. 이강인의 영향력이 커지자 셀타는 강한 압박수비로 대응했지만 절묘한 마르세유턴을 비롯해 상대를 자유롭게 벗겨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흐름을 주도하던 이강인은 후반 중반 정확한 스루패스로 상대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 틈을 비집는 패스로 바예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이 단연 잘했다는 평가다. 현지 언론 '엘데스마르케'는 "볼 소유권을 잃지 않은 이강인이 가장 잘했다"고 평가했고 '수페르데포르테'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며 "공을 요구한 이강인은 골을 만들어낸 성공적인 패스도 선보였다. 수비 역시 열심히 도왔다. 그의 시즌 가장 완벽한 게임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수페르데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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