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구재봉 산불..주민 300여 명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불이 난지 6시간째 타고 있다.
21일 오후 2시41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구재봉 250m 고지에서 불이 나 헬기 14대와 소방차량 13대, 공무원·소방관 등 600명가량을 동원해 진압 작업을 벌였다.
하동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내일 아침 해가 뜨면 다시 헬기를 투입하는 등 화재 진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2시41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구재봉 250m 고지에서 불이 나 헬기 14대와 소방차량 13대, 공무원·소방관 등 600명가량을 동원해 진압 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해가 지면서 헬기 투입은 중단됐고, 불이 인근 다른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펌프 등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야산 인근 먹점마을과 미동마을 주민에게는 오후 4시쯤 주민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300여 명이 인근 마을회관과 학교 등으로 피신 중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내일 아침 해가 뜨면 다시 헬기를 투입하는 등 화재 진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