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1위 흥국생명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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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GS칼텍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역전승했다.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25-19 25-27 18-25 25-22 15-1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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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
GS칼텍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올린 GS칼텍스는 17승 9패 승점 50을 기록하며 1위 흥국생명(18승 7패 승점 53)을 승점 3차이로 쫓아갔다.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와 6경기를 전승으로 마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에서 패했지만, 승점 1을 얻어 IBK기업은행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강소휘는 이날 개인 최다인 2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가 2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25-19 25-27 18-25 25-22 15-11)로 꺾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4연패 늪에서 벗어난 OK금융그룹은 승점 50(18승 13패)을 채워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전력(승점 49·15승 15패)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이탈한 레프트 송명근, 심경섭의 공백을 힘겹게 메우며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순위 다툼 중인 3위 KB손보(승점 52·17승 14패)와의 격차도 2점으로 좁혔다. KB손보는 폭행 이력으로 자진해서 출장 정지를 택한 이상열 감독이 빠진 첫 경기에서 패해 아쉬움이 컸다.
◇ 21일 전적
△ 남자부(의정부체육관)
KB손해보험(17승 14패) 19 27 25 22 11 - 2
OK금융그룹(18승 13패) 25 25 18 25 15 - 3
△ 여자부(서울 장충체육관)
GS칼텍스(17승 9패) 22 25 13 25 15 - 3
한국도로공사(11승 15패) 25 20 25 22 10 - 2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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