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물동량 3.8% 늘어.. 1월, 5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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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8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보다 3.8 늘어난 247만TEU를 나타냈다.
그 영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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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8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보다 3.8 늘어난 247만TEU를 나타냈다. 환적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수출입 물동량 늘어나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이후 미주지역의 소비재 수요가 늘어나자 정부는 미주 항로에 임시 선박을 대량 투입하고 선적 공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쳤다. 그 영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컨테이너 수출입은 총 8.9 증가한 142만TEU였다. 수출이 11.7 늘어난 71만TEU, 수입은 6.2 증가한 71만TEU였다.
전국 항만의 지난달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54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46만t)보다 4.5 감소했다.
김희원 기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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