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가용자원 신속 투입해 안동 산불 피해 최소화해야"

정지형 기자 2021. 2.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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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경 안동시 임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청은 오후 6시 국가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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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경보단계 '심각' 발령, 대책지원본부 가동
21일 오후 3시2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계속 번지고 있다.(독자 제공)/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경 안동시 임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청은 오후 6시 국가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전 장관은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경상도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서는 철저한 대비와 함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간 진화 과정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현장상황관리반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산불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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