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김용만 "안정환 농구 개인레슨 받아, 본인 에이스라 여겨" 폭로

서유나 2021. 2.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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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 안정환이 개인 레슨을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2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3회에서는 김용만, 김성주가 상암불낙스 사이 도는 개인레슨 바람을 전했다.

이어 김용만은 안정환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만은 "슥 보니까 본인이 에이스인 거다.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느낀 것"이라며 안정환의 속마음을 꿰뚫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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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용만이 안정환이 개인 레슨을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2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3회에서는 김용만, 김성주가 상암불낙스 사이 도는 개인레슨 바람을 전했다.

이날 김용만은 가장 열심히 하는 게 이형택이라며 "SNS에 가장 많이 올리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형택은 "개인 연습은 남들 모르게 하는 게 개인 연습"이라고 주장했는데. 다른 레전드들은 "(그러면서) SNS에 왜 올리냐"고 문제를 제기했고, 이형택은 "나 혼자 보려고 올린 거다. 다른 사람이 볼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용만은 안정환에 대해서도 말했다. 안정환이 레슨을 잡아 자신에게 같이 가자고 연락했다는 것. 그러면서 김용만은 "슥 보니까 본인이 에이스인 거다.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느낀 것"이라며 안정환의 속마음을 꿰뚫어봤다. 다른 레전드들 역시 "동국이만 잡으면 될 것 같은 거다"고 말을 더했다.

이에 안정환은 "동국이 하고 나하고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누가 잘하고는 소용없다. 팀을 위해 뛰는 거다. 저는 팀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높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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