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풀세트 접전 끝에 아프리카 제압! 7승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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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2-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DRX<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3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DRX가 뛰어난 교전 능력을 앞세워 아프리카 프릭스를 쓰러뜨렸다.
DRX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5주 5일차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DRX는 이날 승리로 스프링 시즌 7승을 신고했다.
1세트는 드래곤 스택을 착실히 쌓은 아프리카의 승리였다. 아프리카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유리하게 시작했고 5분경 상대 정글 지역에서 니달리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아프리카는 상단에서 톱-정글 듀오가 '킹겐' 황성훈의 볼리베어까지 제압했고 DRX의 상단 1,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아프리카는 25분경 드래곤 둥지 앞 대규모 교전에서 레넥톤과 오리아나를 잃은 뒤 내셔 남작까지 내주며 반격 당했지만 이후 착실히 쌓은 드래곤 스택을 바탕으로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39분 내셔 남작 둥지 앞에서 오리아나와 라칸의 궁극기 연계로 3킬을 쓸어 담았다. 그대로 DRX의 본진으로 진격한 아프리카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DRX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4분경 DRX는 노련한 움직임으로 중단과 하단에서 4킬을 기록하며 성장 시간을 벌었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했다. 아프리카와 격차를 좁힌 DRX는 40분경 장로 드래곤 앞에서 아프리카와 대치하다 버스트에 성공하며 교전을 열었고 결국 에이스를 띄우며 40분 혈투에 종지부를 찍었다.
22분 킬 스코어 10대6을 만든 DRX는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5,000 골드 가량 격차를 냈다. 26분 DRX는 아프리카의 내셔 남작 버스트 작전을 뒤늦게 확인하며 막는데 실패했지만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다.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까지 처치한 DRX는 그대로 아프리카의 본진을 덮치며 35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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