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없으면 케인도 득점하지 못한다"..SON의 '원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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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을 위한 팀은 없다.
손흥민은 "나뿐만 아니라 팀 전체, 토트넘 팬들도 케인을 그리워했다.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이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라고 케인을 극찬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케인 또는 손흥민에게 의존하는 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손흥민은 "우리는 케인이 항상 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케인은 팀을 위해 뛰기 때문이다. 우리도 팀을 위해 뛴다. 팀을 위해 골을 넣고 있는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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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개인을 위한 팀은 없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1월 말부터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첼시를 상대로 3연패를 당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를 꺾고 다시 살아나는 듯했으나,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0-3 대패를 당하며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 그 결과 토트넘은 순위가 9위(승점 36)까지 추락했다. 4위 첼시(승점 43)와 격차는 7점이다.
웨스트햄전을 앞둔 손흥민은 21일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잘하고 싶고,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선수들은 매 경기와 훈련 세션마다 정말 굶주려 있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 하며, 경기에 대한 책임을 지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의 최근 부진은 해리 케인의 부상과 연관이 있다. 케인은 리버풀전에 부상을 당했고,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이 3연패를 당한 시기와 일치한다.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리그 득점에 66% 관여하고 있고, 손흥민은 52% 관여 중이다. 그만큼 두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나뿐만 아니라 팀 전체, 토트넘 팬들도 케인을 그리워했다.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이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라고 케인을 극찬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케인 또는 손흥민에게 의존하는 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손흥민은 "우리는 케인이 항상 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케인은 팀을 위해 뛰기 때문이다. 우리도 팀을 위해 뛴다. 팀을 위해 골을 넣고 있는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팀이 없으면 케인도 득점하지 못할 것이다. 팀 없이는 득점을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팀 연결에 관한 것이다. 득점과 실점에 대한 책임을 우리 모두가 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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