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이끈 GS 강소휘 "이번 시즌은 잘해서 끝까지 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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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 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전적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 칼텍스는 승점 50점(17승 9패)으로 1경기를 덜 치른 1위 흥국생명(승점 53점)에 3점 차로 다가섰다.
2015-16시즌 데뷔해 어느덧 프로 6년 차를 맞이했지만 강소휘는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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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장충] 김동윤 기자=어려웠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끈 강소휘(23, GS 칼텍스)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GS 칼텍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 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전적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 칼텍스는 승점 50점(17승 9패)으로 1경기를 덜 치른 1위 흥국생명(승점 53점)에 3점 차로 다가섰다.
이번 시즌 도로공사에 5전 5승을 거뒀던 GS 칼텍스였지만, 3세트에만 범실 8개를 기록하며 첫 패를 당할 뻔했다. 그러나 강력한 뒷심을 보여줬고, 도로공사 상대로 천적의 면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강소휘는 "힘든 경기였는데 팀원들끼리 파이팅있게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도로공사와 비슷했지만, 뒷심이 저희가 좀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역전승의 이유로 팀워크와 뒷심을 꼽았다.
지난달 발목 부상에서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인 강소휘는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우승 가능성에 대해 선수들끼리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얘기를 잘 안한다"고 말한 강소휘는 "서로 매 경기 집중하자고 한다.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우승 가능성이 있는데 조직력으로 끝까지 악착같이 하려고 한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2015-16시즌 데뷔해 어느덧 프로 6년 차를 맞이했지만 강소휘는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에 강소휘는 "우승을 꼭 한 번 해보고 싶긴 한데 6팀이 다 잘하는 팀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번 시즌은 잘해서 끝까지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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