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김소연, 반전 예능퀸 등극→유진, 원조요정의 귀환[종합]

이혜미 2021. 2.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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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에서 유진까지.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김소연 유진 이지아가 함께한 '펜트하우스'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집사부' 배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유진은 김소연을 가뿐하게 제압하는 것으로 파워를 뽐냈다.

과거사진 속 인간방부제의 면면을 뽐낸 김소연을 보며 유진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갈수록 어려진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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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소연에서 유진까지. ‘펜트하우스’ 속 센 언니들의 반전 매력에 ‘집사부일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김소연 유진 이지아가 함께한 ‘펜트하우스’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의 최대 수혜자로 차원이 다른 악역연기로 매회 전율을 자아내고 있는 중.

이에 이지아는 “정말 최악의 악역 아닌가. 그런데 뭔가 짠한 부분이 있다. 그런 감정을 이끌어내는 게 김소연의 연기력이다”란 말로 김소연의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심지어 김소연은 3분 남짓의 연주신을 소화하고자 직접 피아노를 배웠다고. 이날 김소연은 해당 장면을 또 한 번 재연해내는 것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진은 원조요정 이미지를 뒤엎는 괴력의 소유자. 이날 ‘집사부’ 배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유진은 김소연을 가뿐하게 제압하는 것으로 파워를 뽐냈다.

나아가 “김소연이 여리 여리해서 그렇다. 남자들과 헤야 한다. ‘난 좀 약한 편이다’ 하는 사람들은 내가 이긴다”며 제자들을 도발했다.

이에 장신의 신성록이 도전장을 냈다. 이들은 무려 30cm차이. 극심한 피지컬 차이에도 유진은 신성록을 상대로 선전하며 제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기 역시 유진에게 도전장을 냈으나 돌아오는 건 굴욕뿐. 유진은 “이분들이 그렇게 센 편은 아니다”란 강력한 일갈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흑역사 대방출 인물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김소연은 아역상 수상 후 항의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소연의 완성형 외모가 항의의 이유. 아역 데뷔 시절부터 성숙한 비주얼을 뽐냈던 김소연은 “저때 키가 지금보다 3cm 작을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과거사진 속 인간방부제의 면면을 뽐낸 김소연을 보며 유진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갈수록 어려진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세기말 노래방’ 퀴즈쇼에서도 김소연은 크게 활약했다. 일명 ‘스타카토 창법’으로 김동현 못지않은 반전의 음치매력을 선보인 것.

김소연은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 막 신난다”며 행복 가득 소감도 전했다.

유진은 답을 맞히는데 실패했으나 SES의 히트곡 ‘너를 사랑해’를 노래, 원조요정의 자태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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