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또 임신부→태아 '수직 감염' 보고..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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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임신부로부터 태아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1주일 만에 추가로 보고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예루살렘 소재 하다샤 대학병원은 입원 치료 중이던 32살 임신부와 태아가 코로나19로 현지시간 20일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에 보고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29살 임신부로부터 태아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된 바 있으며, 당시엔 태아는 죽었지만, 여성은 생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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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임신부로부터 태아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1주일 만에 추가로 보고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예루살렘 소재 하다샤 대학병원은 입원 치료 중이던 32살 임신부와 태아가 코로나19로 현지시간 20일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에 보고했습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호흡곤란 증세로 지난 16일 입원한 이 여성은 이후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여러 장기가 동시에 기능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여성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제왕절개 시도에도 30주 차인 태아도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29살 임신부로부터 태아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된 바 있으며, 당시엔 태아는 죽었지만, 여성은 생존했습니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9551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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