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인도 매체 '음악적 역량' 극찬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2021. 2. 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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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뷔가 인도 매체로부터 작사, 작곡, 보컬 등 음악적 역량을 재차 인정받으며 찬사를 받았다.

모든 장르를 다루는 인도의 음악 매거진 ‘스코어 매거진(Score Magazine)’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곡에서 보여주는 음악적 능력을 다뤘으며, 뷔의 솔로곡 중 ‘Sweet Night’에 대해 주목했다.

매체는 “‘Sweet Night’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온전한 뷔의 곡이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로 데뷔한 최초의 한국 OST이며, 가장 최근에는 APAN 스타 어워즈 ‘베스트 OST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 ‘Sweet Night’은 117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뷔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연소, 최초,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스코어 매거진에 따르면 ‘Sweet Night’에서 뷔는 괄목할만한 보컬 실력을 보여줬다. 이어 가사에서 독특한 은유와 이미지 형상화는 뷔가 가진 특별한 문체이며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치유를 선사한다고 극찬했다.

베이스의 깊이와 차분함, 테너의 화려함을 함께 지닌 뷔의 바리톤 음색을 시그니처라 칭하며, 서정적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을 다른 솔로곡 ‘스티그마’, ‘풍경’, ‘싱귤래리티’, ‘스노우 플라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고, 특히 ‘Sweet Night’에서 잘 표현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매체에서 전한 것처럼 뷔의 자작곡들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뷔가 가진 유니크한 바리톤 보컬과 어우러져 치유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꾸준한 작업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뷔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뿐 아니라 유수의 매체,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 나아갈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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