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 하동·안동 산불…투숙객 80여 명 대피 오늘 오후 경남 하동군과 경북 안동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차와 헬기가 투입돼 진화 중입니다. 어제 강원도 정선에서 난 산불은 18시간 만에 꺼졌고,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호텔에서도 불이나 투숙객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화이자 백신 26일 도착…의료인에게 접종 다가오는 금요일인 26일 아스트라제네칵 백싱으로 국내 첫 접종이 시작되는데, 같은 날 화이자 백신이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11만 7천 회분의 화이자 백신은 곧바로 다음날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됩니다.
▶ 신현수 내일 복귀…"박범계 평생 안 봐" 사의를 표명하고 휴가를 떠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일 출근해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수석은 휴가 기간 지인들에게 업무상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박범계 법무장관과는 평생 만나지 않겠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 실탄 쏴 2명 숨져…무장단체와 '일촉즉발' 미얀마 군경이 시위대에 또 실탄을 발사해 10대 소년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미얀마 내 10개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쿠데타 군사정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블랙아웃은 심신상실"…강제추행 첫 인정 술에 취해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진 성적 관계는 강제추행죄가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의식이 있지만, 정상적 판단력이 없는 블랙아웃 상태를 심신상실로 인정한 대법원의 첫 판단입니다.
▶ 때 이른 '초여름'…마스크 나들이객 북적 오늘 낮 기온이 대구 23도, 서울 17도 등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었지만 도심 공원과 유명 관광지에는 마스크를 쓴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정몽구 명예회장, 현대차 경영에서 완전히 손 뗀다
- 정부 ″연휴 지나 확진자 증가…필요 시 거리두기 조정″
- 의정부 무도장 11명 추가 확진…″방역조치 위반 확인 중″
- '수면마취 상태 노렸다' 병원서 공익근무하며 '82차례 몰카'
- 방탄 7억뷰, '피 땀 눈물'로 뮤직비디오 추가(공식)
- [영상] ″엔진 불 붙었다″...무사히 착륙 '기적'
-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함께 있던 딸은 무사″
- 박상하 '학폭' 부인에…피해자 ″대면하자″
- 현대모비스, 유연하게 휘어지는 차량용 HLED 세계 첫 개발
- 대법, 만취 10대와 모텔행에 ″동의했어도 강제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