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장관 "英, 남아공발 변이 감염 줄어들고 있어"

정이나 기자 2021. 2. 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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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고 있다고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핸콕 장관은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데이터를 보면 약 12건 정도의 신규 (남아공발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 이는 매우 적어진 수치"라며 "새로운 감염이 발견될 때마다 틀림없이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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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영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고 있다고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핸콕 장관은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데이터를 보면 약 12건 정도의 신규 (남아공발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 이는 매우 적어진 수치"라며 "새로운 감염이 발견될 때마다 틀림없이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핸콕 장관은 백신 접종 효과에 대해 전염 사례가 줄어들고 있으며 중증 감염을 나타내는 입원율도 1차 유행 때와 비교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이나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비슷한 수준의 효능이 있다고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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