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임신부에서 태아로 코로나19 전파 사례 보고..임신부, 태아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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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임신부에서 태아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1주일 만에 추가로 보고됐다고 현지시간으로 21일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예루살렘 소재 하다샤 대학병원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32세 임신부와 태아가 코로나19로 전날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에 보고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29세 임신부에서 태아러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는데, 당시에는 태아는 사망하고 여성은 생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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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임신부에서 태아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1주일 만에 추가로 보고됐다고 현지시간으로 21일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예루살렘 소재 하다샤 대학병원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32세 임신부와 태아가 코로나19로 전날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에 보고했습니다.
해당 임신부는 지난 16일 호흡 곤란 증세로 입원한 뒤,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해 여러 장기가 동시에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습니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여성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제왕절개를 시도했지만
30주 차인 태아도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29세 임신부에서 태아러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는데, 당시에는 태아는 사망하고 여성은 생존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달부터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허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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