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재명표 기본주택'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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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해외 공공임대주택 정책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본주택 콘퍼러스'를 개최하고, 홍보관도 개관하는 등 '이재명 표' 기본주택 홍보전(戰)을 펼친다.
21일 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동 주최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콘퍼런스가 열린다.
또 세션별 전문가 주제발표 뒤 국내·외 전문가 패널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기본주택'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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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공임대주택 전문가 참여
기본주택 성공 정착 방안 모색
경기도는 해외 공공임대주택 정책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본주택 콘퍼러스'를 개최하고, 홍보관도 개관하는 등 '이재명 표' 기본주택 홍보전(戰)을 펼친다.
21일 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동 주최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주한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해외 공공임대정책의 시사점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데, 네덜란드·덴마크·싱가포르 등 해외 공공주택 정책을 해외 전문가로부터 청취할 수 있다고 도는 전했다.
또 세션별 전문가 주제발표 뒤 국내·외 전문가 패널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기본주택'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콘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내용은 '소셜방송 LIVE경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같은날 수원 광교신청사 인근에 '기본주택 홍보관' 문을 연다. 홍보관은 기본주택의 소개와 함께 견본주택(44㎡,85㎡), 실물모형, 가상현실(VR)존 등 기본주택의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도 관계자는 "홍보관은 기본주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체험할 수 있다"며 "'경기도 기본주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본주택 정책을 무주택자가 30년 이상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형', 토지는 공공이 소유·임대하고 주택은 개인이 분양받아 소유하는 '분양형'으로 나눠 구상하고 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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