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안동 산불 피해 최소화..인명피해 없도록"

기성훈 기자 2021. 2. 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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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전 장관은 "산림·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진화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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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1


2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산림청은 안동·하동·영동·예천 4곳에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행안부도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상황관리반을 현장에 긴급 파견했다. 정부는 산불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전 장관은 "산림·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진화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경상도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서는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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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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