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7년 만 상향조정

박정일 2021. 2. 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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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전자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LG전자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기존 'Baa3 안정적'에서 'Baa2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지난해 실적호조와 지분법 평가 대상인 LG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변경한 것은 2014년 2월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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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박동욱기자 fufus@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전자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LG전자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기존 'Baa3 안정적'에서 'Baa2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지난해 실적호조와 지분법 평가 대상인 LG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향후 2년간 실적 모멘텀이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가전과 TV사업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충분한 현금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 확보 등으로 현재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변경한 것은 2014년 2월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63조2620억원, 영업이익 3조195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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