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코 온·오프라인 차별화.. '모바일 식권' 주도

황병서 2021. 2. 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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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중인 A씨는 회사가 '페이코 식권'을 도입하면서 식대 걱정이 줄었다.

페이코 식권은 온라인 사용처와 전국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재택근무 중에도 배송을 하거나 인근 편의점을 통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회사 B사는 전국 공사 현장에서 현장 인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페이코 식권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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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맞는 사용처 확보
기업별 특성에 맞게 식권 제공
온라인 비중 최대 80%까지 증가
NHN제공

재택근무 중인 A씨는 회사가 '페이코 식권'을 도입하면서 식대 걱정이 줄었다. 페이코 식권은 온라인 사용처와 전국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재택근무 중에도 배송을 하거나 인근 편의점을 통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회사 B사는 전국 공사 현장에서 현장 인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페이코 식권을 도입했다. 그간 수기장부로 식사를 관리하다 보니 현장 인원에 따른 식사 금액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페이코 식권을 도입한 후 현장 식대 관리가 수월해졌다. 해당 식당권을 통해 현장 인원들도 쉽게 식사 결제를 할 수 있는 데다, '식권 보내기·가져오기 기능'으로 현장 인원 식사를 한 번에 모아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NHN 페이코가 서비스하는 '페이코 식권'이 기업·임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눈 길을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 또한 급속도로 도입되면서 페이코 식권이 뜨고 있는 것이다. 이에 NHN은 배달·픽업을 비롯하여 반찬·밀키트 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비대면 식권 문화를 조성하면서, 업계 최다인 6만여 개의 식권 사용처를 기반으로 작년 한해에만 100개 이상의 신규 기업을 도입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 맞는 사용처 확보하며 식권 문화 조성 앞장서=지난 2017년 5월 출시된 페이코 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온라인 사용 가능성에 주목하며 일찌감치 온라인 사용처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환경이 늘어나면서, 원활한 식권 사용이 가능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온라인 사용을 주도적으로 활용한 기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마다 온라인 사용 비중이 최대 80%까지 증가해 높은 활용성을 보여줬다. 현재 온라인 사용처인 요기요, CJ쿡킷, 더반찬, 정원e샵, 프레시코드를 비롯해 빠르게 온라인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페이코 식권은 모바일 식권 중 유일하게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식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재택 근무자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에서의 식권 사용 비중이 14%까지 늘어났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해당 기능을 원하는 기업의 도입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별화된 편의 기능, 기업별 특성에 맞게 식권 제공=기업별 특성에 맞게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도 신규 기업 확보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식권 이용 임직원이 가장 편리하게 생각하는 기능은 '복합결제 기능'이다. 결제 금액이 식권 금액을 넘어설 경우 나머지 금액을 신용카드와 함께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의 84.5%가 복합결제 기능을 이용해 식권을 편리하게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식권'은 기존 페이코 가맹점을 활용해 사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대면 시대에 맞는 기업 복지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2021년에도 기업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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