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공동연구개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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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기관의 국제공동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 계획'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5개 안팎의 연구기관을 선정해 국내 산·학·연과의 중장기 공동 R&D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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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기관의 국제공동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 계획'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해(630억원)보다 30% 늘어난 819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과제에만 268억원이 배정된다.
구체적으로는 양자·다자 공동 펀딩 R&D, 글로벌 협력 거점형 공동 R&D, 글로벌 수요 연계형 기술 협력, 기술 도입형 X&D(후속 기술 개발), 한·아세안 기술 협력 시범 사업 등 5개 분야 85개 과제가 추진된다. 앞서 우리나라와 덴마크가 주도해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 10개국과 합의한 그린 분야 다자 협력도 유럽 최대 공동 연구 플랫폼인 '유레카'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을 협력 거점으로 활용한 중대형 기술 협력도 도입된다. 올해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5개 안팎의 연구기관을 선정해 국내 산·학·연과의 중장기 공동 R&D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GVC 진입을 위한 글로벌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모델도 만들었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더 이상 인하우스 방식의 자체 개발로는 국제 경쟁력에 한계가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신속하게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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