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래교육포럼, 의제 발굴·공론화 목적으로 창립

강신욱 2021. 2. 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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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래교육포럼은 지역 교육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공론화를 목적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용덕 공동회장은 "예전부터 미래교육에 관심 있던 분들 중심으로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자는 데 공감대가 이뤄져 단체를 꾸렸다"며 "충북형 인재 모델 제시와 공론화에 앞장서고 대안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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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충북미래교육포럼 창립총회. 사진 왼쪽부터 공동회장인 김재중 충북대 교수, 박정희 전 청주교육장, 조용덕 전 단재교육연수원장. (사진=충북미래교육포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미래교육포럼은 지역 교육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공론화를 목적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 김수현아트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조용덕 전 단재교육연수원장, 박정희 전 청주교육장, 김재중 충북대교수를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포럼은 창립선언문에서 "미래창조형 인재상 구현과 명품교육 실현을 위해 ‘지혜와 공감과 통찰의 가치사슬’을 새롭게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를 위해 ▲교육적 성과지표 재정립 ▲교육적 이상과 가치 재발견 ▲교육적 미래 재탐색으로 C세대 인간형 창조를 다짐했다.

C세대의 C는 충북의 영문 이니셜이다. 충북이 마땅히 선택(choice)할 인격(character)으로, 도전정신(challenge)·문화감성(culture) 등이 융합(convergence)된 인재상을 상징한다.

조용덕 공동회장은 "예전부터 미래교육에 관심 있던 분들 중심으로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자는 데 공감대가 이뤄져 단체를 꾸렸다"며 "충북형 인재 모델 제시와 공론화에 앞장서고 대안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세미나에서 한국교원대 차우규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의 교육의 위상'이란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인구교육의 방향은 사회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양성평등, 생명존중, 가족공동체의식, 다문화적 수용성, 공동육아, 부부교육 등 다양한 차원의 과제를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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