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 합의' 김포도시철도 내일 출근대란 피했다

기성훈 기자 2021. 2. 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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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안을 두고 대립하던 김포도시철도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2일 예고했던 파업도 철회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날 임금안에 대해 협상을 벌여 이날 오후 5시쯤 1차 노사 임금안에 합의했다.

노조는 오는 25~27일 노사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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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시철도 노조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노조는 시민 안전 확보와 인력확충을 요구하며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임금 인상안을 두고 대립하던 김포도시철도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2일 예고했던 파업도 철회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날 임금안에 대해 협상을 벌여 이날 오후 5시쯤 1차 노사 임금안에 합의했다.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인상 2.8%, 직급 보조비 신설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오는 25~27일 노사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도시철도가 구조적으로 안전관리에 허점을 안고 있어 인력 이탈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력 확충 △전문인력 유출 예방 대책 △출퇴근 시간 장애 발생 시 시민 연계 수송 수단 확보 마련 등을 요구했다.

2019년 9월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 구간(정거장 10곳)을 완전 무인운전 전동차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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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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