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선호 제대로 사고쳤다, 딱지왕 등극→돼지 한 마리 바비큐 획득

황혜진 2021. 2.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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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역부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김종민과 한 팀인 배우 김선호, 코미디언 문세윤은 승리를 예감했다.

이에 질세라 덜부족 팀은 딱지를 접어 자동차 바퀴 밑에 넣는 등 납작한 고성능 딱지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역부족 팀 멤버들은 크게 환호했고, 제작진은 '제대로 사고 쳤다, 선호가 딱지를 뒤집어 놓으셨다'라는 제목으로 김선호의 승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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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역부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월 2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은 충남 공주에서 선사시대 시간 여행을 즐긴 후 2021년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저녁식사 메뉴는 시대 불문 꾸준히 사랑받는 돼지 한 마리 바비큐였다. 멤버들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여기서 지면 진 거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두 팀 중 역부족(김선호, 문세윤, 김종민) 팀이 덜부족(연정훈, 딘딘, 라비) 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상황. 제작진은 딱지 치기를 통한 막판 뒤집기 복불복을 제안했다.

학창 시절 딱지 놀이를 즐겼다는 김종민은 딱지를 만들고 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딱지왕'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김종민과 한 팀인 배우 김선호, 코미디언 문세윤은 승리를 예감했다.

이에 질세라 덜부족 팀은 딱지를 접어 자동차 바퀴 밑에 넣는 등 납작한 고성능 딱지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김종민은 "딱지를 1시간 만들었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역부족 팀은 일명 '블랙 베어'로 불리는 대형 검은색 딱지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덜부족 팀의 흰색 딱지 '하얀 악마'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덜부족 팀 주자는 연정훈이었다. 연정훈은 "돼지 한 마리"라고 외치며 딱지를 내던졌으나 블랙 베어는 뒤집히지 않았다.

김종민과 연정훈은 연이은 도전에서도 상대팀 딱지를 뒤집지 못했다. 문세윤과 라비도 실패했다. 연정훈은 딱지를 반 바퀴가 아닌 한 바퀴 뒤집어 실패했다.

가장 먼저 성공한 멤버는 김선호였다. 역부족 팀 멤버들은 크게 환호했고, 제작진은 '제대로 사고 쳤다, 선호가 딱지를 뒤집어 놓으셨다'라는 제목으로 김선호의 승리를 축하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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