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확진자 100명, 전날比 14명↓..병원·학원 집단감염(종합)

하종민 2021. 2. 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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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으로 집계됐다.

19~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114명→100명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46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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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오후 6시 기준 101명→114명→100명
순천향대병원 7명 추가..서울서 174명 확진판정
강북구, 관내 빨래골 옷닭 토종집에 확진자방문
강북구 "접촉 유무 확인 어려워..안전문자 발송"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0시 기준 416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한 21일 서울역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이마에 손을 짚고 있다. 2021.02.2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21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4명이 줄었다.

19~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114명→100명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46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6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감염경로 별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해 총 174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총 3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증가(누적 16명) ▲감염경로 조사중 29명 증가(누적 6388명) ▲기타 확진자 접촉 52명 증가(누적 877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증가(누적 1194명) ▲기타 집단감염 2명 증가(누적 9902명) 등이 확진됐다.

구로구에서는 이날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구에서도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는 타 자치구 감염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에서는 7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이 중 3명은 자가격리 중 동거가족 확진에 따라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됐다.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비동거가족 확진으로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에서는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가족간 감염으로 전파됐다.

강북구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특정할 수 없는 상태다. 구는 확진자 중 1명이 관내 빨래골 옻닭 토종집을 18~19일에 방문했으며, 접촉자 유무를 확인할 수 없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노원구에서는 총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3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2명이었다. 2명은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되고 첫 휴일을 맞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남산타워 버스 정류장에 빼곡히 모여있다. 2021.02.21. dahora83@newsis.com

은평구에서는 이날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서대문구에서도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마포구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해당 확진자는 타 시도 지인과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에서는 총 5명이 감염됐다. 2명은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이고,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금천구에서는 1명이, 영등포구에서는 5명이 각각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현재 조사 중이다.

관악구에서는 5명이 확진됐다. 이 중 1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동작구 추가 확진자도 5명이다. 5명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각각 해외입국 감염, 타 자치구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중 등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에서는 이날 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명 중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관내 확진자 접촉,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됐다.

송파구 추가확진자는 5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관내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 등이다.

강동구에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나머지 2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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