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의협 불법 집단행동시 단호히 대처하고 단죄"

손병산 san@mbc.co.kr 2021. 2. 21.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에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불법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고 엄중히 단죄하겠다"고 밝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만일 의협이 불법 집단행동을 현실화하면 정부는 망설이지 않고 강력한 행정력을 발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에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불법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고 엄중히 단죄하겠다"고 밝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만일 의협이 불법 집단행동을 현실화하면 정부는 망설이지 않고 강력한 행정력을 발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의협은 마치 교통사고만 내도 의사면허가 무조건 취소되는 것처럼 호도해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절대로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5일 뒤면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이 시작돼 지난 1년의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백신 접종 전면 잠정 중단 등 국민의 헌신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집단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회 복지위는 지난 19일 살인과 성폭행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95498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