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드는' 모리뉴 경질설, 차기 감독으로 로저스 유력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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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강력한 차기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로저스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을 이끌 유력한 후보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경질설이 계속 고개를 드는 지금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로저스가 꼽히고 있다.
리버풀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셀틱을 거쳐 레스터에서 명장으로 재탄생한 로저스인 만큼 토트넘에 가장 적절한 차기 감독 중 하나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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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강력한 차기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로저스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을 이끌 유력한 후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전격 경질하고 모리뉴를 선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와 유럽 5대 리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던 모리뉴의 합류에 많은 이가 기대했다.
올 시즌 초반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강력한 EPL 우승 후보로 꼽혔고 리그컵 결승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부진이 계속됐고 이젠 유로파리그 출전 가능성까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득점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꼽혔고 최근엔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모리뉴 경질설이 계속 고개를 드는 지금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로저스가 꼽히고 있다. 로저스는 지난 2012년 토트넘 감독직에 근접한 바 있으며 현재 다니엘 레비 회장이 로저스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셀틱을 거쳐 레스터에서 명장으로 재탄생한 로저스인 만큼 토트넘에 가장 적절한 차기 감독 중 하나라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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