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독서마라톤 코스 '다채'..부부 연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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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제11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3월2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특별한 마라톤 대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참여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택한 코스에 따라 자율독서 후 감상문을 독서기록장에 작성해 오는 8월31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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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제11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3월2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시민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고 책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특별한 마라톤 대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독서코스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도전코스 5km(2500쪽) △열정코스 7km(3500쪽) △감동코스 10km(5000쪽), 단체는 △하프코스(1만549쪽), △풀코스(2만1098쪽)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택한 코스에 따라 자율독서 후 감상문을 독서기록장에 작성해 오는 8월31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독서목표량을 달성해 독서마라톤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인증서를,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각각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양주시 공공도서관(옥정호수-덕계-꿈나무-남면-광적-양주희망-덕정-고읍-장흥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libyj.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1일 “올해 독서마라톤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계기를 맞이하면 좋겠다”며 “시민독서 생활화를 통한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 양주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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