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는 봄을 맞자"

강구열 2021. 2. 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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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주재하는 '신통일한국 안착을 위한 희망전진예배'가 가정연합 서울·인천권(제1지구)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21일 열렸다.

희망전진예배를 주관한 제1지구의 주진태 회장은 설교에서 "우리 민족은 고조선 건국 이후 숱한 외침으로 지도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었지만 하느님이 보우하사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공생·공영·공의주의를 중심한 신통일한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자유와 평화, 행복이 넘치는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대가족을 이루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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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희망전진예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주재하는 ‘신통일한국 안착을 위한 희망전진예배’가 가정연합 서울·인천권(제1지구)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21일 열렸다.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열린 이날 희망전진예배에는 12만 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희망전진예배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에게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 한 총재는 “봄의 꽃인 아젤리아(azalea)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이라며 “1지구 여러분들이 이 꽃말처럼 사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천일국 백성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정연합 제1지구 주진태 회장이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희망전진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희망전진예배를 주관한 제1지구의 주진태 회장은 설교에서 “우리 민족은 고조선 건국 이후 숱한 외침으로 지도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었지만 하느님이 보우하사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공생·공영·공의주의를 중심한 신통일한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자유와 평화, 행복이 넘치는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대가족을 이루자”고 독려했다. 

이날 예배에는 대한불교관음종, 대종교, 대한천리교, 천도교, 한국이슬람교 등 타종단 대표들과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가 참여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평생을 세계평화운동에 앞장서 온 한 총재의 삶이 더더욱 보람된 2021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희망전진예배는 가정연합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권역별 연합예배다. 올해 들어 영남권(제5지구), 경기·강원권(제2지구), 호남·제주권(제4지구)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충청권(제3지구)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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